2009년 7월 24일 금요일

밀성박씨의 분파와 병재공파(甁齋公派)

박씨의 시초(始初)되는 선조, 즉 성을 처음으로 갖게 된 시조(始祖)는 신라를 건국한 박혁거세이다. 박씨는 신라 경명왕(29세손) 소생의 여덟분의 왕자 즉, 8대군이 각 지역을 나누어 다스림으로써 본관을 달리하게 되는데, 밀성 지역을 맡은 밀성대군 박언침선생을 비조(鼻祖)로 모시어 밀성(밀양) 박씨가 시작된다. 밀성박씨는 박씨의 종가이다. 밀성은 고려 공양왕때 밀양으로 지명변경이 되었다가, 최종적으로는 조선 태종때 밀양으로 지명변경이 있게되어 밀양과 밀성을 본관으로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다.

밀성대군으로부터 8세손인 박언부선생을 중조(中祖)로 모시는 ①태사공파[주손(胄孫)], 박언상선생을 중조(中祖)로 모시는 ⑥도평의사공파, 박언인선생을 중조(中祖)로 모시는 ⑦복야공파, 박양언선생을 중조(中祖)로 모시는 ⑧밀직부사공파, 박천익선생을 중조(中祖)로 모시는 ⑩판도판각공파, 박을재선생을 중조(中祖)로 모시는 ⑪좌윤공파로 분파(分派) 되었다.

태사공파에서 그 후손 박원선생을 중조(中祖-[방파조(傍派祖)])로 모시는 ②[①②]사문진사파, 박척선생을 중조(中祖-[방파조(傍派祖)])로 모시는 ③[①③]충헌공파, 박중미선생을 중조(中祖-[방파조(傍派祖)])로 모시는 ④[①④]밀직부원군파, 박현선생을 중조(中祖-[방파조(傍派祖)])로 모시는 ⑤[①⑤]규정공파로 분파된다.

밀직부사공파에서 그 후손 박원광선생을 (中祖-[방파조(傍派祖)])로 모시는 ⑨[⑧②]영동정공파로 분파된다.

좌윤공파에서 그 후손 박위를 중조(中祖-[방파조(傍派祖)])로 모시는 ⑫[⑪②]정국군파로 분파된다.

이렇게 하여 밀성박씨는 열두분을 각각 중조(中祖)로 모시게 되었다.

태사공파는 6세손인 박영균선생[胄孫(주손)]의 은산군파와 박세균선생의 행산군파로 분파되고,
은산군파는 박익선생의 송은공파, 박천경선생의 전객령파, 박문경선생의 도순찰사파로 분파되고,
송은공파는 박융선생의 우당공파, 박소선생의 인당공파, 박조선생의 아당공파, 박총선생의 졸당공파로 분파되고,
우당공파는 박진선생의 감헌공파와 박건선생의 소고공파[청도 수야지역 정착]로 분파되고,
소고공파는 박하담선생의 소요당파, 박하청선생의 성와공파, 박하징선생의 병재공파로 분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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